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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주거복지사

2020-03-17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다 주거복지사 충분한 공간, 좋은 채광, 안전함, 깨끗함, 도심과 가까운 거리, 지속가능성. 집이 세상 어디보다 편안한 장소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최소한의 편안함도 보장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주거복지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먼저, 주거복지사가 할 일은 지역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공공기관 혹은 민간단체와 함께 주거 문제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내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공임대주택을 만들 때에도 주거복지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주택을 공급할지,어떤 구조로 주택을 만들어야 할지를 실태조사 데이터에 기반해 제안합니다. 일본에는 취약계층 중에서도 고령자와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관리하는 주택관리사가 있습니다. 문턱을 없애 휠체어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하는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주택을 설계합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서비스가 제공됩니다. 2015년,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주거급여가 분리되면서 ‘주거’ 파트가 별도로 관리되기 시작했습니다 주거복지사는 주택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집집마다 다른 상황에 맞게 적절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Q. 가장 기억나는 순간은? A. 쓰레기 더미가 가득한 집에서 사는 할머니가 있었어요. 모두 치우고 깨끗한 곳에서 사실 수 있게 도와드렸던 순간이 기억나네요. - 주거복지사 A씨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모두가 집에서만큼은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직업입니다. 취약계층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신념이 있다면. 누군가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면, 훗날 주거복지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주거복지사가 되려면> 주거복지사는 주거, 건축, 사회복지 관련 전공을 하거나 교육기관에서 주거복지사 자격을 취득하면 유리합니다. 주거문제 전반에 대한 관심과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애정이 필요합니다. ‘주거복지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 직업정보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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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