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출신지, 가족관계, 학력, 외모, 성별 등의
차별적 항목을 배제하고, 직무능력만을 평가하여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2004
근로복지공단, 예금보험공사 등 9개 공공기관 직원 채용시 나이 및 학력제한 폐지
2005
응시원서에 학력란 폐지 및 블라인드 면접 도입, 서류전형이 없어 지원자 모두 필기 응시
2007
응시자의 공평한 기회보장을 위해 성별·신체조건·용모·학력·연령 등에 대한 불합리한 제한 금지
2015
직무를 분석하고 직무능력을 평가하여 채용, 직무기술서 공개 · 체계화된 면접 등 추진
2017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 · 출신지 · 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은 일체 기재하지 않도록 추진
* 채용 분야가 특별히 일정 이상의 학력 · 스펙 · 신체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 제외
하반기부터 전체 공공기관(330여군데 이상) 및 지방공기업 이행 블라인드 시행
민간기업에도 블라인드 채용확산 지원
2019
기업은 직무 관련 내용 및 필요 항목에 관해 직무기술서를 통해 사전 안내합니다.
구직자의 신체적 조건이나 출신 지역, 혼인 여부, 재산과 가족관계 등의 기재를 금지합니다.
각 채용 프로세스에서는 편견이 개입되는 요소, 직무와 관련 없는 항목과 질문은 배제되고 업무와 관련된 직무능력을 평가합니다.
채용 직무의 필요한 정보
(교육 · 경험 · 자격사항 등)만 요구
ex. 입사지원서, 경력 · 경험기술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평가하지 않는 전형
(무서류 전형)
필요 직무능력(지식 · 적성 · 인성)을 지필 형태로 평가
ex. 직무기초검사, 직무적성검사, 직무지식검사 등
필요 역량을 구조화된 방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
ex. 경험면접, 상황면접, 발표면접, 토론면접 등
블라인드 채용의 주요 쟁점은 '누구나 실력으로
경쟁할 기회를 보장받는다’ 입니다.
직무능력과 무관한 학벌, 외모 위주의 선발은 우수
인재 기회를 빼앗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기도 합니다. 블라인드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차별을 없애고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으로 누구나
당당하게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에서는 채용 가이드북 제공, 평가자
교육지원 등 직무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활성화됩니다. 다양한 상황질문,
추가 질문, 압박 질문 등을 적절히 혼합하여 지원자의
직무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때문에 근거 없는
거짓말은 채용과정에서 걸러집니다.
블라인드 채용은 기회균등, 과정의 공정성 등
능력 있는 인재를 선별하여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직자의 취업 준비 역시
직무수행에 필요한 것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기관에서는 채용하는 모든 직무에 대해 직무
기술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무기술서에는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기재하고 있습니다.
직무수행에 필요한 것에 초점을 맞춘 취업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편견을 일으킬 수 있는 항목들은 서류전형에서부터
삭제됩니다. 불필요한 이력을 삭제한 표준
입사서류를 제공하고 있고, 면접 시에도 이를
확인 하기 위한 질문은 금지됩니다. 다만, 신체조건,
학력, 어학 능력 등이 직무수행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예외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