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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동물간호복지사

2020-03-17

동물의 아픔을 돌보는 백의의 천사 동물간호복지사 <오늘의 할 일> ☑️ 동물들 혈압 및 체온 측정 ☑️ 삼시세끼 챙기기 ☑️ 하루(고양이) 수술 보조 ☑️ 특이사항: 수술 후 회복 중인 초롱이(강아지) 집중 관리할 것 “선생님, 우리 00이 잘 부탁드립니다.” 보호자들이 맡기고 간 동물들을 돌보는 손이 분주합니다. 새로 온 동물 손님들을 접수하고 수의사의 진료를 보조하는 일도 합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에서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 수의사와 보호자를 연결하는 백의의 천사. 그들의 정식 명칭은 ‘동물보건사’입니다 동물간호복지사는 수의사의 든든한 보조입니다. 진료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직접 응급처치를 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매장과 물품 관리, 고객응대와 같은 동물병원의 전반적인 관리도 도맡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문성이 높은 직업으로 인정받습니다. 미국에서는 수의테크니션이라 부르는데 과학자나 수의사와 연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동물의 식습관이나 행동변화, 조직샘플을 관찰하고 연구합니다. 해외의 동물간호복지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건 자격 체계가 확실해서입니다. 미국, 일본, 영국의 경우 실습훈련을 포함한 교육과정이나 전문 자격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도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동물간호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동물 간호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동물간호복지사는 무엇보다 동물을 사랑해야 합니다. 아기 몰티즈가 기력이 없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무척 아파 보였는데, 포도당 주사로 드라마틱하게 일어났어요. 정말 기뻤고, 이 일을 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 동물간호복지사 A씨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추후 동물간호복지사를 찾는 곳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수의사만 10~30명인 대형 동물병원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이 커질수록 간호 인력도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동물을 좋아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이라면 동물간호복지사가 되어 반려동물의 곁을 지켜주는 것은 어떨까요? <동물간호복지사가 되려면> 동물간호복지사는 동물생리학, 동물해부학, 동물질병학, 동물약학을 공부하고, 동물내과간호실습 및 현장실습을 익히면 좋습니다. 애완동물 관련 학과(전국 2년제 및 4년제 20여 개 대학) 또는 동물자원학과(산업동물분야, 30여 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동물간호복지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 직업 정보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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