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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공유경제컨설턴트

2019-01-02

빌려 주고, 빌려 쓰고
공유경제컨설턴트 공유경제란, 물품이나 공간, 서비스 등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나누어, 서로 빌려 주고 빌려 쓰는 개념의 경제활동을 말해요. 대표적인 사례로는, 자신의 자가용으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uber)가 있어요. 우버를 이용하는 사람은 택시 이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차량을 제공하는 사람은 금전적인 이익을 얻을 수가 있게 되죠. 공유경제는 경기침체와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운동으로 확대되면서 만들어진 개념인데요, 공유경제의 역사는 과거 우리나라의 품앗이나 두레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꽤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경제개념이지요. 그렇다면, '공유경제컨설턴트'는 어떤 일을 할까요?
공유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나,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교육과 상담을 해주는 일을 하죠.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면 이익과 정당성을 검토하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이나 조언을 수집하여 공유경제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예측하는 일도 한답니다.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공유경제 개념이 널리 퍼진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제2의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꿈꾸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도전 중이에요. 서울시는 2012년 기준 '공유도시 서울'을 선포했죠. 서울시가 위탁운영 중인 '공유허브'사이트에는 많은 공유경제 정보가 올라와 있고 공유경제 기업들도 등록되어 있어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전주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전국의 모든 한옥을 여행자에게 공유하는 여행과 숙박 플랫폼 '코자자'.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무엇이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픈컬리지'도 공유경제 사례예요. 이처럼 공유경제가 더 활성화되려면 공유경제 창업가들에게 컨설팅에 대한 서비스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해요. 여러분~ 공유경제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공유경제컨설턴트에 도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공유경제컨설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 직업정보에서 확인해보세요.
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