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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늘어남으로 인한
기업의 좋은 변화
반도체 제조업이라는 업종 특성상 근로자의 99%가 남자였으며 내근직이었지만, 팀장급들이었기에 하루 대부분을 현장에 서 근로하셨습니다. 이렇다 보니 현장에서 급하게 자료를 요청하거나, 서포터스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에도 사무실 직원이 없으니 바로바로 요청사항을 들어줄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업무에도 많은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점을 개선해보려 사무실 내근직 인원을 채용하기로 하였고, 공고를 올리고 이력서를 보니 95%가 여성 지원자분들 이었습니다. 면접을 보 고 몇몇 분들이 입사하였으나 남자들만 있는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머지않아 퇴사를 결정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고, 마침 이 제도에 적합한 인재가 나타나 채용 후 청년내일채 움공제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직원이 말하길 처음 입사하였을 때 업무 중 질문사항이 생겼거나, 점심을 먹거나, 회식 을 할 때 큰 이슈사항은 없었지만, 혼자 성별이 다르다는 점이 많이 어색하고 불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색함과 불 편함은 어느 회사나 초기에 똑같이 겪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버텼고, 무엇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혜택을 포기 할 수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목표라는 것이 생겼고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꽤 큰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특별 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 나라의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혜택을 받는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 했습니다. 이에 이 직원의 시간은 무탈하게 흘러 곧 입사 2주년을 마주할 예정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으로 인하여 많은 청년이 입사하였고, 청년들에게 느껴지는 젊음의 패기 그리고 신입의 새로움이 더 해지니 기존에 멈춰있던 업무의 틀에 변화가 왔고 더욱 견고하고 효율성 있는 업무체제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일어나는 돌발적인 일들까지도 빠르게 해결해 주다 보니 종종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의 문제점들도 점차 개선되었으며, 자 신의 업무를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하다 보니 자연스레 개개인의 업무능률이 오르고, 상사들의 칭찬을 받으니 이에 힘입어 더욱 노력하는 직원들이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채용이 늘어나며 기업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데,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복지였습니다. 직원들이 업무를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려 빈 공간이었던 사무실을 이용해 탁구대를 설치하였습니다. 직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탁 구대로 모여들었고, 이를 본 대표님의 권유로 ‘제1회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주최는 각 팀에서 돌아가며 준비하였고, 팀 전으로 진행함에 따라 자연스레 직원들끼리 화합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주최 하는 팀 역시 간식, 대회 규칙, 선물 등등 모여서 준비를 하며 이것저것 대화를 하다 보니 서로가 원하는 의도를 빠르게 파악 하고 성향을 알아가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깨달은 점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주는 복지라는 것이 번거롭고 힘 든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직원복지라는 것은 그저 직원과 기업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 이것이 직원복지라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은 직원들과 함께 웃으며 서로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