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2일까지 ‘대구청년 힘내라 스타트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청년 힘내라 스타트업은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창업 커뮤니케이션 및 IT벤처 선진기업 탐방 등 활동으로 구성돼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만 19~39세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창업 3년 이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 참여 시 블록체인 기업인 YGBS, 채용 AI매칭 플랫폼인 원티드랩,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 등 서울과 판교 수도권에 소재한 IT벤처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또 현직자와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대구시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의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이번 ‘힘내라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