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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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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일자리"란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전일제 근로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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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궁] 행복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을 많이 길러내고 싶어요!

2014.01.07

첨부파일

조회수

807


{일과 학업 병행 사례}

행복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을 많이 길러내고 싶어요!




베베궁 킨더 대전 유성원 영어 교사 이경민(35세)사진

전일제 근무로 피곤했던 나날들



단아한 모습의 이경민 씨는 자리에 앉으면서 “긴장된다”며 무척 쑥스러워했지만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유학을 다녀와서 영어 연구소에서 전일제로 영어 강사를 했었어요. 강의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빡빡한 수업 일정 때문에 무척 힘들었어요.”

개인 공부나 연구를 못하는 자신의 역량에 대해 회의를 느낄 무렵, 다른 선생님에게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경민 씨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문구에 왠지 모를 설렘을 느꼈다. 내가 시간의 주인이 된다면 지금보다 더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도 찾고 내 시간도 되찾다



하루 4시간만 일하는 경민 씨는 혼자 쌓아두었던 고민을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공부도 하고, 현장 감각을 쌓으면서 해소하고 있다.

“동화책 하나, 교육 자료 하나 그냥 넘어갈 수 없어요. 물론 연구라면 연구겠지만,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요.”

여유가 생기는 오후에는 필요한 개인 공부를 하고, 체력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한다.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상이 현실이 되었다. 시간을 쪼개서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이 그녀에게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매력이 되었다.

경민 씨는 베베궁에서의 일을 처음 시작한 지난 6월에 비해 꿈이 좀 더 커진 것 같다고 한다. 학원에서 배우는 아이들을 보며,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미래 사회를 위해 행복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로 가르치고 싶다며 강한 눈빛을 빛냈다.






베베궁 킨더 대전 유성원 교사

“시간선택제 선생님들이 원에 들어오신 지 6개월 정도 지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서로 수업 준비로 바빠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다가 시간선택제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선생님들 덕분에 제 업무가 많이 줄었다는 생각과 원내에 선생님이 많아지니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풍부하게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이경민씨의 하루-7시~10시(출근 준비) 10시~14시(근무) 14시~18시(선생님들과 스터디하기) 18시~21시(요가와 헬스 운동하기) 21시~취침전(귀가 후 영어 공부나 독서하기) 이경민씨의 시간선택제 근로사례는 일과 학업 변행형, 2013년 6월 1일 시간선택제 근로 시작(오전10시~오후2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