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컨설턴트

(00:00) NA. 1876년 전화기의 발명. 1946년 컴퓨터의 개발. 그리고 노트북, 태블릿PC,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까지!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우리는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다. 2011년 OECD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보급률을 전 세계 1위, 속도 1위, 그리고 경영정보 시스템, ERP, CRM 등 다양한 시스템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IT산업의 중심에 있는 IT컨설턴트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00:46) NA. IT분야의 시스템 도입에 대해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상담하는 이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온 이곳은 서울의 한 IT컨설턴트 회사. IT기술과 경영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이 사람!

신광철 / IT컨설턴트 (비투엔 컨설팅) : “안녕하세요, IT컨설턴트 신광철입니다.”


(01:08) NA. 좋은 IT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현재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인데요. 이 때 IT컨설턴트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Q: IT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신광철 / IT컨설턴트 : IT시스템이 좀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입니다. 시스템을 분석하고 설계하고 품질점검 등 시스템이 해당기업에 적합하도록 만드는 활동을 하고요, 또 시스템이 해당 비즈니스에 최적화되도록 만드는 사람입니다.

(01:46) NA. 고객사가 IT컨설턴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그에 맞게 시스템을 설계하는데요.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는 주인공. 그 이유는 뭔가요?
신광철 / IT컨설턴트 : 고객을 만남으로써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고 그것을 통해서 원하는 IT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02:08) NA.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적합한 시스템구축에 대해 협의하는데요. 보통 IT컨설턴트는 경영학이나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IT컨설턴트가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Q: IT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과정은?
신광철 / IT컨설턴트 :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일반 기업의 IT팀에서 일을 하다가 IT컨설턴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컨설팅 회사들은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합니다. 대부분이 일반 기업의 IT팀에서 몇 년간 일을 하다 경력직으로 옮긴 경우가 많습니다.

(02:45) NA. 고객에게 최적의 정보시스템을 제공하고 기술력 향상을 위해 교육하는 것도 IT컨설턴트의 업무. 정기적으로 실무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데요. 그렇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주인공.
신광철 / IT컨설턴트 : 하루가 다르게 IT기술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개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시스템의 품질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체계적인 교육이 수시로 필요합니다.

(03:19) NA.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컴퓨터의 총체적 지식을 알아야한다는 주인공. 그 밖에도 외국계 기업과 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외국어 공부는 필수라는데요. 또 어떤 자질 있어야할까요?
Q: IT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자질은?
신광철 / IT컨설턴트 : 기업 경영과 관련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와 연관된 전문지식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해결책을 고객에게 잘 제시해야하므로 의사소통 능력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03:50) NA. 최근 IT서비스 업체들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전문기업과 협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IT컨설팅의 효율적인 운용을 제시해주는 컨설턴트의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Q: 실무자로서 향후 전망은 어떻다고 보는지?
신광철 / IT컨설턴트 : 기업 간의 경쟁이 더 심해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더 빠르고 더 많이 처리할 수 있는 튼튼한 IT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IT컨설턴트라고 해서 IT전문지식만이 아니라 IT자체가 경영전략인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서 IT컨설턴트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04:24) NA. 앞으로도 계속 IT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은 늘어날 것 같은데요. IT컨설턴트도 마찬가지겠죠? 오늘의 주인공이 유능한 IT컨설턴트가 될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는데요.
Q: 이 직업을 전망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의 한 마디?
신광철 / IT컨설턴트 : 주변에서 IT컨설팅이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매번 만나는 사람이 변하고 작업환경이 자주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그만큼 배우는 게 많고 성취욕이 큰 직업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한번 IT컨설턴트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05:01) NA. IT강국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IT세상을 그리는 IT컨설턴트! 성공하는 IT컨설팅 전문가로 가는 길목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05:13) 김경란 / job caster
지금까지 IT컨설턴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최적의 IT시스템을 구현하는 직업, IT컨설턴트! IT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하는데요. 관련학과는 경영학과, 정보통신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시스템공학과, 경영정보학과 등을 전공하면 IT컨설턴트의 길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업에서는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일반기업의 IT팀에서 일하다가 IT컨설턴트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관련자격증으로는 정보처리기사, 정보관리기술사, 정보통신기사, 정보통신기술사, 컴퓨터운용사 등이 있고,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및 오라클에서 자체적으로 인증하는 전문 자격증이 있는데요. IT 컨설턴트는 SI(시스템통합)업체, IT컨설팅서비스 업체 등에 진출할 수 있는데요. 업체에서는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의 IT분야 경력자를 우대해 채용하는 편이며 외국계 컨설팅 업체에서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기도 합니다. 향후 5년 간 IT컨설턴트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그에 비해 전문 컨설턴트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분야에서 충분한 실력과 경험을 쌓아 IT컨설턴트의 세계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