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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별] 의무기록사

의무기록사

(00:57) NA. 2012년 한 해 동안 병원을 이용했던 국민은 모두 약 4600여 만명이고 1인당 병원 이용 일수는 19일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매일 엄청나게 쏟아지는 진료기록들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사람 의무기록사입니다.

(01:25) Q: 의무기록사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A: 의무기록사는 다양한 일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현재 의무기록을 살피고 잘못된 기록은 없는지 빠진 기록은 없는지 확인해서 충실한 의무기록을 완성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진단명이나 수술 및 처치명이나 사망원인에 대한 코드를 부여하여서 의료진이나 국가에 통계자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01:51) NA. 의무기록사는 의사나 간호사 같은 의료진이 작성한 진료기록을 일일이 점검하여 오류를 찾아내고 잘못된 기록을 바로잡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 그 기록들을 주제별로 통계화하여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병원이나 정부의 정책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답니다.


(02:12) Q: 최근 의무기록사의 업무에 변화가 있었다는데?
A: 최근의 의무기록이 종이로 기록하는 방식에서 전산화 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서식을 개발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산화가되면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정보 보호자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02:32) NA. 최근에는 전자 의무 기록 서식을 개발하는 것도 의무기록사에게 요구되는 능력이죠. EMR이라는 전자 의무 기록이 상용화 되면서 전문적인 전산 지식을 지닌 의무기록사가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전산화된 정보를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도 의무기록사의 역할입니다.

(02:55) Q: 의무기록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A: 4년제 대학교나 전문대에 있는 보건행정학과에 진학하여 의무기록 관리학이나 질병 및 수술분류 의학용어 수업을 이수하면 국가 기록 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시험에 응시하셔서 일정 이상의점수를 받아서 합격하면 의무기록사 면허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의무기록사 면허시험은 합격률이 50% 밖에 안 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시험인데요. 국가 면허 시험이라고 무조건 암기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의무기록사 시험에 나오는 것들은 실무에서 쓰이는 과목들과 똑같기 때문에 무조건 암기해서 합격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3:49) NA. 국가 면허 시험에 합격해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의무기록사는 의무기록을 직접 다루는 것은 물론 환자들을 대면하여 서류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점심시간, 식사를 마친 오수경 씨가 무언가에 몰두해 있습니다. 바로 자격증 취득을 위해 준비중인데요.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업무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04:33) Q: 지금 무슨 공부를 하고 계시는지?
A: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사무자동화 산업 기사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어요. 의무기록사 면허 시험 공부할 때는 잘 몰랐는데 실무에 나와 보니까 전산과 관련된 지식이 중요하더라고요. 틈틈이 공부하면서 워드나 정보처리기사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종이 차트 보다는 EMR 이라는 전산화가 된 기록을 많이 쓰다 보니 전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활용 능력이 있으면 의무기록사를 하는데 굉장히 유리합니다.

(05:07) NA. 병원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모든 기록들이 집합하는 장소 의료정보팀.
이곳의 의무기록사들은 기록을 하나도 빠짐없이 훑어보고 환자의 기록이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분류하여 보관합니다.

(05:30) Q: 의무기록사에게 필요한 자질은?
(공은혜 / 의무기록사) : 의무기록사는 수많은 통계 자료를 보면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분석적 사고 능력이 필요합니다 성격이 차분하고 꼼꼼한 사람에게 적합한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병원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일하는 부분이 많아서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유내 / 의무기록사) : 환자 개인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윤리적인 부분에서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무기록사 윤리 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환자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고 환자 기록에 대한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06:14) NA. 우리가 광고에서 신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건강 관련 통계들 의무기록사의 숨은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또한 차트 기록에 서툰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에 전문의들에게 의무기록의 용어와 그 기록 요령을 교육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역할을 해내는 의무기록사는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또 그 전망은 어떨까요?


(06:44) Q: 앞으로 의무기록사의 전망은?
(이은경 / 대한의무기록협회 통계위원장) : 현재 각 병원에 다양한 국적의 국제 진료 환자가 상당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클리닉이라든지 전문화된 병원에서는 국제 진료 환자들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영어, 중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언어 능력을 갖추면 의무기록사로서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07:19) NA. 진료기록의 오류를 점검하여 바로잡고 그 기록들을 통계화하여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명품 의료 서비스의 숨은 조력자 의무기록사입니다.
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