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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스마트팜구축가

2018-01-03

똑똑한 농업의 선구자.‘스마트팜구축가’ 전남 화순의 한 토마토 농장에서온실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농산물을 생산 관리하는 스마트팜이 구축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토마토 생산량은 스마트팜 도입 전보다 무려 40%이상이 늘고, 관리시간은 기존 대비 4배 이상 감소, 에너지 사용량도 35%나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스마트팜(smart farm)? 똑똑한 농장? 스마트팜의 작동원리는 무엇일까요?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스마트폰, PC 등으로 원격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농장을 말합니다. 스마트팜은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생산성이 높다는 점에서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활성화되었는데요. 스마트팜이 발달한 나라는 네덜란드로, 원예작물을 기르는데 스마트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으로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인 스마트팜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핵심요소 중 한 가지가 바로 빅데이터 분석인데요. 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기본 정보와 외부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스마트팜구축가는 데이터 분석능력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물론 농사에 대한 이해는 기본 중에 기본이죠.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 10월,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팜 확산대책 을 마련했는데요. 2017년까지 시설원예 4,000ha(시설현대화 면적의 40%), 축산농가 700호(전업농의 10%) 및 과수농가 600호(과원규모화농가 25%)에 스마트팜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 농가 실습교육과 사후관리 강화 등 스마트팜 운영농가의 성과제고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어서 이 분야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농업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스마트팜구축가’ 더 궁금한 사항은 워크넷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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