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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웰다잉전문가

2021-05-31

미래를 함께 할 새로운 직업

죽음도 삶의 일부이기에
웰다잉전문가 ‘존엄한 죽음'은 무엇일까요?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되었습니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을 
중단하여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법입니다. 환자(혹은 가족)는 상황이 악화될 경우 
연명치료를 받고 싶지 않다는 
의사 표시를 미리 해야 합니다.

내 몸이지만 나의 의지를 표명하기 힘들 때를 대비해
의식이 있을 때 죽음에 대한 선택을 해두는 것인데요. 연명의료결정법을 계기로 ‘나'의 죽음을 준비하는 행위’가 
사회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웰다잉전문가는
‘나의 죽음’을 적극적으로 
성찰하도록 돕는 직업입니다. 웰-다잉(Well-Dying)의 기초 단계는 
‘나'의 장례식이나 묘지를 준비하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절차입니다.

죽음이 결국 찾아왔을 때
남은 사람들은 복잡한 행정 절차에서 벗어나 
고인이 된 ‘나'를 온전히 애도할 수 있습니다. 웰다잉전문가는 이때 카운슬러의 역할을 합니다.

장례 절차와 업체, 묘지 및 묘비에 대한 지식을 나누어
본인과 가족이 만족하는 장례가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편, 삶의 마무리라는 의미의 ‘죽음'을 다룹니다. 
웰다잉전문가는 자신의 삶과 
죽음을 성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	유언장 작성
‘주위 사람들에게 나는 무엇을 남기고픈가?’
●	묘비명 써보기
 ‘나의 인생을 함축하는 한 마디는?’
●	인생 설계
 ‘여생을 어떻게 뜻깊게 보낼 것인가?’ 엔딩노트 작성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엔딩노트는 사후를 대비해 
주변 사람에게 남기고픈 것을 무엇이든 적는 노트인데요.

편지와 요리 레시피부터
연명 치료 여부나 유산 관련 사항
 
이외에도 다양한 것들을 적습니다. 해외에서는 웰다잉에 대한 교육을
죽음에 임박한 고령자뿐 아니라
청소년기 학생들에게도 실시합니다. 

죽음을 생각함으로써 오히려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고령사회가 현실화되며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두려운 존재가 아닌 
언젠가 찾아올 친구처럼 여기는 것. 

어렵기에 더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웰다잉전문가들입니다. 우리나라도 고령사회가 현실화되며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두려운 존재가 아닌 
언젠가 찾아올 친구처럼 여기는 것. 

어렵기에 더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웰다잉전문가들입니다. ‘웰다잉전문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 직업 정보에서 확인해보세요.
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