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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스마트의류개발자

2021-05-24

미래를 함께 할 새로운 직업 옷도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의류개발자 ‘심박수 - 80, 체온 - 36.4℃, 혈압 - 정상 컨디션 - 양호' 옷을 입었을 뿐인데 나의 객관적인 몸 상태를 알 수 있다면 어떨까요? 스마트 워치의 옷 버전이라 할 수 있겠죠.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하다고요? 놀라지 마세요. 이미 출시된 제품입니다. 의류 브랜드 ‘폴로'의 스마트 의류인데요. 심박수, 호흡, 스트레스 지수 등 기본 생체 정보뿐 아니라 착용자의 운동 데이터도 수집합니다. 모인 정보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지만, 스마트의류개발자들은 부지런히 미래의 옷을 준비해왔습니다. 섬유에 IT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의류인 스마트의류를 만들고 의류를 상용화할 방법을 고민합니다. 상용화를 위해 스마트의류개발자들이 처음 해결해야 했던 문제는 다름 아닌 ”디자인”이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옷에 각종 전자 장치를 부착한 사이보그처럼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옷은 옷이어야 한다.’ : 예쁘고 편안하며 안전 문제가 없으며 관리하기에도 편리한 옷. 스마트하면서도 평상복이어야한다는 것. 스마트의류개발자들이 당면한 과제였습니다.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지만, 요즘의 스마트 의류는 평상복스러워지는 데 성공했습니다. 디지털 센서나 초소형 컴퓨터 칩을 보이지 않는 곳에 부착해 예쁘면서도 외부 자극을 감지할 수 있는 옷을 고안해 낸 겁니다. 이때 스마트의류개발자는 옷의 용도에 맞게 기능을 설계합니다. 착용방법, 형태, 무게, 사용환경, 섬유소재, IT부품 사용 여부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시제품을 제작하여 성능과 사용성을 검토하는 것도 스마트의류개발자의 일입니다. 상품화가 가능할지, 만든다면 생산 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합니다. 스마트의류 시장의 미래는 밝게 점쳐집니다. 의류용 센서와 소재 개발에 공을 들이는 나라들도 많습니다. 미래에 우리는 정말 스마트한 옷을 입게 될까요? 스마트의류개발자들의 활약이 있다면 그런 미래가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마트의류개발자가 되려면> 스마트의류개발자는 섬유공학과 IT가 융합된 분야의 R&D 전문인력입니다. 섬유공학, 전자공학 전공자가 유리합니다. ‘스마트의류개발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 직업 정보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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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