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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사이버큐레이터

2021-05-03

미래를 함께 할 새로운 직업 가상 공간 속 갤러리를 꾸미는 사이버큐레이터 마음에 드는 작품을 클릭합니다. 작가와 작품 소개가 음성으로 제공됩니다. 그림 구석구석을 확대해 볼 수도 있는데요. 가상현실, 3D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전시공간을 살펴볼까요? 온라인 전시회. 가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를 큐레이팅하거나, 기존 오프라인 전시공간에 부가적인 설명을 추가해 온라인으로 전시됩니다. 사이버큐레이터는 오프라인과 또 다른 매력의 사이버 갤러리를 기획하는 사람입니다. 큐레이터의 업무는 - 전시를 기획하고 - 작품의 수집과 관리를 담당하며 - 미술품의 가격을 책정하는 것입니다. 사이버큐레이터는 큐레이터의 일을 가상공간에서 수행합니다. ‘온라인에서 어떻게 작품을 보여줄 것인가?’ 온라인에서 작품을 감상하더라도 관람객들이 아름다움을 느끼고,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작가와는 작품에 대해 협의하고, 웹 엔지니어와는 홈페이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방문 관람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이트 환경을 업데이트해 쾌적한 전시가 되도록 합니다. 특히 신인 작가들에게 온라인 전시회는 기회입니다. 부담없이 무엇이든 전시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은 반가운 장소입니다. 또 온라인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죠. 이처럼 사이버큐레이터들은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며 신진 작가를 발굴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온라인 전시회는 미술관, 박물관의 물리적 진입장벽을 0으로 만듭니다. 예를 들어, ‘구글 아트 앤 컬쳐(Google Arts & Culture)'는 전 세계 곳곳 유명 미술관의 소장품을 인터넷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뉴욕 현대미술관(MoMA)까지 가지 않아도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고화질로 만나볼 수 있죠. 사이버큐레이터의 활약이 늘어날수록 우리는 양질의 예술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품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고, 시대와 공간을 떠나 다양한 예술가를 만나게 해주는 사이버큐레이터의 일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사이버큐레이터가 되려면> 사이버큐레이터는 전시의 기획과 작품 수집, 관리 업무는 기본이고 웹 편집, 프로그래밍 언어, 콘텐츠 개발 등의 역량이 필요합니다. ‘사이버큐레이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 직업 정보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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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