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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로봇시스템 생활활용 교육자

2023-06-15

국민이 제안하는 신직업·미래직업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
로봇시스템 생활활용 교육자
제 2회 청소년부 장려상
본 직업은 제2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안된 직업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비대면 서비스 활용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일상의 대부분이 디지털과 접목되면서 오프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할 줄 모르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불평등, 왜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는 없는 걸까요? 바로 ‘디지털 정보 격차’ 때문입니다.
이는 인터넷 접근성에 따라 경제·사회·문화적 차이가 벌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지금, 디지털 소외 계층은 점차 사회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서비스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적응을 돕는 ‘로봇시스템 생활활용 교육자’를 새로운 직업으로 제안합니다. 로봇시스템 생활활용 교육자는 학습자가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일상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을 알려주며, 직접 체험하게 하여 실질적인 적응을 돕습니다. 로봇시스템 생활활용 교육자가 되려면 기술에 사람들이 적응하도록 도와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과 기술에 대한 지식과 호기심을 갖춰야 하며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계층이 사람을 만나야 하므로 배려하는 마음과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디지털 격차를 줄이려면 국가 차원의 포용 또한 필요합니다.
디지털 역량교육을 지원해 취약 계층의 디지털 문해력을 상승시키고, 유니버셜 디자인을 장려해 전 계층 친화적인 디지털 이용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교육 활동을 통해 노인의 우울감, 고립감 해소 등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빠른 기술 발전 속에서 디지털 고립은 더 이상 우리와 멀리 떨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 하루 스마트한 세상에서 모두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나라 대표 직업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워크넷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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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