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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바이오어번 근로인

2023-06-15

국민이 제안하는 신직업·미래직업 해초의 광합성 작용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 제 2회 청소년부 장려상 본 직업은 제2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안된 직업입니다 첨단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편리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 발전 이면에는 환경 파괴가 늘 존재했습니다. 무자비한 개발로 지구는 점점 병들어 가고 자연 각종 자연재해들로 인간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멕시코는 대기 오염이 심각한데요. 자동차와 공장에서 내뿜는 오염 물질로 학교가 문을 닫고, 실내에 머물기를 권장할 정도입니다. 1987년 2월 대기 중금속 물질 검출로 수천 마리의 새가 떼죽음을 당해 충격을 주기도 했죠. 이후, 멕시코는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공기 질 정화 사업에 착수합니다. 그러던 중, 멕시코의 스타트업 ‘바이오미테크’가 24시간 공기 정화가 가능한 ‘바이오어번(BIOURBAN)’ 인공나무를 개발해 탄소중립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이오어번은 해초에서 추출한 세포의 자연광합성 기능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깨끗한 공기로 재배출하는 인공 나무입니다. 무려 1년에 약 60톤의 이산화탄소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공간 부족으로 많은 식재가 어려운 도심에 적합합니다. 그 동안 인간만을 위해 많은 것들을 소모해왔다면, 이제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인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전파하고 개발해 환경 복구에 힘써야합니다. 이를 위해 ‘바이오어번 근로인’을 새로운 직업으로 제안합니다. 바이오어번 근로인은 바이오어번의 ‘생체 모방’ 원리를 연구하고, 공기 정화 기능을 발전시켜 전 세계로 기술을 전파합니다. 생명공학과 에너지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기술을 이해하기에 적합합니다. 바이오어번은 정화 과정에서 환경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천연 에너지로 가동하므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선사해 각종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어번의 기술에서 세균, 바이러스 차단 가능성을 발견해 앞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아 건강한 사회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것을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직업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워크넷을 방문해보세요 www.wor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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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