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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카드뉴스 웹툰번역가

2021-09-28

미래를 함께 할 새로운 직업

네모 칸 속 이야기를 번역하다 
웹툰번역가 1,000,000,000,000 원

우리나라 웹툰의 글로벌 거래액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좋은 콘텐츠가 국적을 초월해
전 세계의 10대, 20대 독자들을 사로잡은 건데요. 국내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되기 위해서는
웹툰번역가의 손을 거쳐야 합니다.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에 능통한 웹툰번역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웹툰은 말풍선 속 대사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구어체를 제대로 살리면서도
캐릭터가 쓸 법한 어투여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관용구라면
문맥에 맞게 고쳐야겠죠. ‘끼기긱'은 CREAK
‘탁탁탁'은 TAP TAP TAP 

의성어, 의태어도 까다롭습니다. 
우리말에서도 ‘쿵'과 ‘쾅'의 어감이 다른 것처럼
세밀한 느낌을 살려야 합니다. 만화 컷 속 글을 제대로 번역하려면
원어민 수준의 언어 능력이 필요합니다.

현지의 사회, 문화, 제도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툰 번역은 웹툰 수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습니다.

해외 바이어가 작품을 판단하려면 
번역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수한 번역이 있어야 계약이 체결될 수 있겠죠. 하지만 ‘웹툰 수출' 자체가
최근 4년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에 비해  

웹툰번역가가 독립적인 직업으로 자리잡지는 못했습니다. 
기존의 영상, 글 번역가들이 웹툰 번역을 병행하는 케이스가 많은 편이죠. ‘만화'라는 매체에 애정이 있는 웹툰번역가가 많아질수록
국내 웹툰의 매력이 있는 그대로 전달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네모 칸 속 이야기를 생생히 번역할
차세대 웹툰번역가를 기다립니다. <웹툰번역가가 되려면>

웹툰번역가는 한국어와 해당 외국어에 능통해야 합니다. 원어민 수준의 언어 능력을 갖춰야 하고, 만화에 주로 쓰이는 표현에 익숙하면 유리합니다. 

현지 국가의 사회, 문화, 제도에 대한 지식도 중요합니다. ‘웹툰번역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 직업 정보에서 확인해보세요.
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