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용트렌드는 어떤가요?
조사전문가는 리서치회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경력을 쌓아야 업계에서 인정받고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종사하는 곳은 리서치 회사가 대부분이지만 일반 기업체(주로 소비재 관련)의 마케팅 전략이나 시장조사팀에 조사 담당자로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 모더레이터(좌담회진행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편이지만 조사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정규직 형태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프리랜서로 계약해서 일하는 형태도 생겨나고 있고 특히 경력이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 단위별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 신입 정규직 채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기업 공채처럼 일정 시기에 채용하기도 하지만 통상 수시채용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의 경우 처음에는연구보조원 수준의 일을 하지만 경력과 경험이 쌓이면서 보다 전문적인 조사 업무를 하게 됩니다.

최근 채용트렌드는 어떤가요?
조사전문가는 리서치회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경력을 쌓아야 업계에서 인정받고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종사하는 곳은 리서치 회사가 대부분이지만 일반 기업체(주로 소비재 관련)의 마케팅 전략이나 시장조사팀에 조사 담당자로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 모더레이터(좌담회진행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편이지만 조사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정규직 형태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프리랜서로 계약해서 일하는 형태도 생겨나고 있고 특히 경력이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 단위별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 신입 정규직 채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기업 공채처럼 일정 시기에 채용하기도 하지만 통상 수시채용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의 경우 처음에는연구보조원 수준의 일을 하지만 경력과 경험이 쌓이면서 보다 전문적인 조사 업무를 하게 됩니다.

마케팅조사와 사회조사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요?
통상 리서치는 크게 마케팅조사와 사회조사로 구분이 됩니다.
마케팅조사의 고객은 대개 기업이고 사회조사의 고객은 대개 정부 부처 등 공공기관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조사는 제품 판매나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광고에 대한 반응 등을 조사합니다. 사회조사는 영리 목적보다는 국가 혹은 사회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실태조사, 선거조사, 그리고 언론에서 주로 접하는 현안 여론조사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품, 상품, 서비스의 매출, 판매, 수익, 소비자, 광고 등에 관심이 있으면 마케팅조사를 하고 제도, 구조, 정치, 뉴스, 공공성, 대표성 등에 관심이 있으면 사회조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케팅조사와 사회조사의 영역이 불분명한 경우도 많고 양쪽 모두를 같이 수행하는 조사전문가도 있습니다.
조사회사들은 대개 마케팅조사와 사회조사를 모두 실시해 종합적으로 조사 업무를 하기도하지만 어떤 회사는 마케팅 조사 위주로, 어떤 회사는 사회조사 위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조사회사를 보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종합적으로 어떤 분야의 조사든 다 할 수는 하지만 회사마다 자동차, 금융, 광고, 생활용품, 미디어, 선거, 기업체 등과 같이 주력 분야가 있는 편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요?
조사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인식, 생활 패턴 등을 알고자 하는 것이므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분석적으로 보고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지적 호기심과 분석적 사고가 기본이 되어야 하지요.
조사전문가는 조사방법에 따라 정량조사 전문가와 정성조사 전문가로 구분하기도 하는데요,정량조사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조사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해 비교적 많은 사람들을 설문조사하는 방식이고 정성조사는 포커스그룹인터뷰(FGI)와 같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조사방식입니다. 통계와 숫자에 능하다면 정량조사가, 관찰이나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사람들의 속마음을 잘 이끌어내는 통찰력이나 소질이 있으면 정성조사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채용 트렌드에 비추어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요?
통계학이나 조사방법론 등은 실무에 필요한 기초 능력인데요, 흔히 통계학을 전공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통계학만 잘한다고 조사전문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통계는 조사의 한부분이지 전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조사라는 것이 결국 사람과 사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므로 인문 사회과학 전공자들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 통계학뿐 아니라 경영학, 신문방송학, 사회학, 광고학, 심리학 등을 전공한 재직자가 많습니다.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이 있다면 채용 면접 시 ‘조사 분야에 관심이 있구나’ 정도의 인상을 줄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구체적인 업무는 입사 후 배워나가면서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외국계 조사기관도 많아지고 있고 업무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서 영어 실력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또 대학원 등에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나 논문을 써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는 편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합니다. 조사전문가는 조사를 의뢰하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사 제안이나 조사결과를 고객에게 설명, 설득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프레젠테이션 능력이나 언변을 입사 시 중요하게 보는 회사도 많습니다. 그 외에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므로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교류할 수 있는 개방적인 사람을 선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