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게 희망을 드려요!”

- 전주고용노동지청「희망드림」자원봉사 발대식 가져 -

○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훈원)은 구직자의 자기주도적 취업능력 강화를 위해 전주고용센터에 수용인원 20명 규모의 워크넷(Work-net) 전산교육장을 개설하고, 29일 지원인력으로 구성된「희망드림」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 전주고용센터는 올 2월부터 워크넷 전산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3월까지 총 1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구직자 1,051명에게 구직신청 및 직업정보 검색 등을 지원하는 가시적 성과를 올린바 있다.

○ 이에 따라 4월부터 자원봉사 활용을 확대키로 하고, 전북대학교 사회봉사 학점 인정 연계 등 16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여   발대식을 통해 구직자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 지원을 다짐했다.

○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북대학교 재학생 김지영(22)씨는“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고 센터에서 사회경험도 미리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지원동기가 됐다”라고 말했고,

○ 2월부터 계속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고영수(52)씨는“그간 직장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전주고용센터 신남철 소장은“아무런 대가도 없이 사회적 약자에게 헌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관내 실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이번「희망드림」자원봉사는 재학생의 경우 30시간 이상 활동시 1학점의 학점이 인정되며, 관내 구직자 1,600여명에게 1:1 맞춤형 워크넷 교육지원 실시를 통해 고용 서비스 향상 및 취업촉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사진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