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수영)은 대졸자 등 청년들의 취업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9개 대학교 안에 『대학청년고용센터』가 4월부터 설치·운영된다고 밝혔다.

※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대구고용센터, 민간고용서비스기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등 3개 기관의 협업 모델 창출

○ ｢대학청년고용센터｣는 대학졸업자 등 청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에 신속히 취업할 수 있도록 민간 고용서비스기관의 전문컨설턴트가 대학 캠퍼스에 상주하며,

- 취업알선, 직업심리검사,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고용센터에서 운영하는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대학청년고용센터가 설치되는 대학은 캠퍼스내에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민간고용서비스 기관은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 대구·경북내 센터 설치대학은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경대학, 영남이공대학, 대구공업대학, 경운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동양대학교, 안동대학교 등 9개 대학(교)이다.

○ 위탁운영기관으로는 민간 취업지원 전문업체인 갬콤(주), (주)코잡, 대구잡코리아가 각각 선정되었다.

○ 민간서비스기관 취업컨설턴트는 청년고용 전산망인 잡영(Job Young)과 구인 DB를 활용하여 사전 예약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 직업진로지도 서비스(직업심리검사, 직업탐색 교실 운영, CAP 등 실시)제공 및 심도있는 취업상담과 알선을 실시한다.

□ 이수영 청장은 “시장의 흐름이나 수요를 잘 알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센터에 상주하므로 청년들의 구직난이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 “특히 취업지원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